11세대 E-클래스 신규 트림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최초로 ‘티맵 오토’가 탑재됐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별도 외부 애플리케이션 연동 없이 차량 자체 시스템에서 티맵 오토 및 이와 연동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외관은 익스클루시브 디자인을 적용했다. 유료 옵션 디지털 라이트를 적용하면 주행 중 헤드램프로 도로 위 차선 유지 등의 기호를 투사, 야간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게 벤츠코리아 설명이다.
차량에는 3세대 벤츠 사용자 경험(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자동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 기능을 제공하며 차량 내 데이터를 통해 유튜브, 줌, 앵그리버드, 틱톡 등 다양한 제3자 개발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차에는 가장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도 포함된다.
해당 차 가격은 9700만원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64개 공식 전시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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