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수장이 곽대환 대표이사에서 강신우 신임 대표이사로 바뀐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대표이사를 강신우 전략부문 총괄대표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대표는 COO 및 CRSO를 총괄하게 된다.
강 대표는 서울대 법학 학사를 취득한 뒤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한국투자공사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역임했다. 강 위원장은 자타공인 국내 펀드시장의 산증인으로 1세대 펀드매니저로 꼽힌다. 그는 한국투신, 동방페레그린투신 운용부장 등을 거쳐 1998년 현대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팀 수석 펀드매니저를 지냈다. 1999년 투자 열풍을 일으킨 바이코리아펀드 책임운용역으로 유명세를 탔다.
2005년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사장 겸 CIO를 지낸 이후 2011년 한화투신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이 합병하면서 탄생한 한화투신(현 한화자산운용)의 초대 사장에 선임됐다. 이후 2016년엔 한국투자공사(KIC)의 CIO로 선임되기도 했다.
2025년 1월 1일부터 이한주 그로쓰캐피탈본부 부본부장, 이도행 전략실장, 공원표 경영지원본부장은 파트너로 승진한다. 상무 승진자는 그로쓰캐피탈본부의 이진형, PE부문의 이원진·이병도·김수지, 크레딧본부의 안상민이다.
한편, 스틱벤처스의 정보라 투자본부 상무도 파트너로 승진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