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기상이변·전력피크 대응
전국 7개 사업장 돌며 안전점검
전국 7개 사업장 돌며 안전점검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신보령발전본부, 신서천발전본부, 인천발전본부 등 전국 7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정적인 겨울철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 설비와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경영활동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설비와 상황실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한파, 폭설 등 겨울철 기상 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시행했다. 이 사장은 전력수급 대책기간 첫날인 지난 9일 중부발전 최대 규모 사업장인 보령발전본부를 직접 찾아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겨울철 발전설비 안정 운영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후 16일에는 세종발전본부, 17일 서울발전본부, 18일에는 신보령발전본부를 찾았다. 이 사장은 현장을 찾아 발전소와 신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옥외 동파방지설비와 안전 시설물 등을 살폈다. 중앙제어실과 정비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정적 설비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겨울철 혹독한 추위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인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겨울철 전력공급의 차질 없는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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