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10월부터 12차례의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거친 결과다. 올해 KR은 예년과 달리 노사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양보해 원만하고 조속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형철 KR 회장은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이루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하나가 돼 고객이 신뢰하는 KR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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