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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참가 지원.. 19일 준비단 출범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9 09:00

수정 2024.12.19 09:00

대한민국 선수, 6개 전 종목에 150명 출전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선수단과 국민이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2월 7~14일)'에 안전하게 참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19일 외교부, 통일부, 대한체육회 등과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출범하고,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한다.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는 지난 2017년 제7회 삿포로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으로, 34개국 선수단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는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빙상, 스키, 산악스키 등 6개 전 종목에 총 150명이 출전한다.

이번 준비단 회의에서는 대회 준비 상황과 선수 지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한 대회 관람 방안과 아시안게임 계기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장미란 차관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대회를 찾은 국민들이 선수단을 열정적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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