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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플러스 "내년 후 물류부동산 시장 안정화"[fn마켓워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9 09:10

수정 2024.12.19 09:10

노종수 메이트플러스 물류사업본부 상무. 젠스타메이트 제공
노종수 메이트플러스 물류사업본부 상무. 젠스타메이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준금리 인하와 신규 공급 중단이 맞물리며 내년 하반기부터 물류 부동산 시장의 개선과 임대료 상승 전망이 나왔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젠스타메이트의 관계사 노종수 메이트플러스 물류사업본부 상무는 최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물류위원회 주최 세미나에서 “2023년 이후 물류센터 임차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과도해 공실률이 높아졌지만, 2025년 이후에는 시장이 안정화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몇 년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의 어려움으로 인해 신규 물류센터 착공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물류센터 수요는 늘고 있어 2025년 하반기부터 공급 부족에 따른 본격적인 임대료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수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위원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심충식 선광 부회장,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 등 주요 물류기업의 대표들과 150여명의 물류종사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는 물류업계 CEO들로 구성돼 있으며, 2008년 발족 이래 물류 현안에 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건의활동과 국내외 물류산업 동향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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