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에 나눔박스·희망카드 전달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유경상)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노·사·감 공동의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보는 이번 행사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12월 동행축제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 지역 생산품을 구매해 나눔 꾸러미와 나눔 박스를 손수 만들고 이를 복지관에 직접 전달해 지역 소외계층 100여명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식에는 기보 김종호 이사장과 문창호 노조위원장, 임명배 감사를 포함해 기보사랑봉사단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노·사·감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나눔 박스에는 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희망카드를 부착, 지역사회에 온기와 나눔을 더 크게 전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이번 노·사·감 공동 나눔 활동을 포함해 기보는 올 한해 상생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지난 2006년부터 ‘기보사랑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실천을 이어왔으며, 지난달 27일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아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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