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 낙동강생태탐방선이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승선권 할인 및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탐방선의 정상요금 7000원에서 50% 넘게 할인된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승선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추가로 탑승객 전원에 연말 기념 아크릴 액자를 증정한다.
또 크리스마스 당일 이벤트를 마련,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탑승 체험 행사를 한다. 특히 공사와 협업해 생태관광 콘텐츠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인플루언서들도 탑승해 생태관광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승선 이벤트는 공사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비짓부산’에 접속해 QR코드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낙동강생태탐방선은 크리스마스 행사 외 평시에도 사전 예약을 해야 탑승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승선 시 본인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공사 관계자는 “생태탐방선은 낙동강을 따라 천천히 생태를 구경하며 즐기는 선박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최근 선박 랩핑으로 새단장한 탐방선을 타고 이벤트를 즐기면서 연말에 좋은 추억을 쌓고 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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