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경험조사 설문 완료 건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총 1억원의 기부금 조성
국민은행은 초록우산에 기부금 1억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고객과 함께하는 환아지원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고객이 KB국민은행 고객경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응답한 고객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고객은 설문조사에 참여해 어려운 가정의 아픈 아이들을 돕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고, 은행은 대면 및 비대면 채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의견을 청취한다.
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캠페인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4억원을 초록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는 기부의 보람을 주고 은행은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더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ESG 경영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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