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8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하노이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로케이의 인천~하노이 노선은 18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 기종이 투입된다. 매일 1회 지난 18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국제선 정기편으로 운항한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청주~다낭 △인천~나트랑에 이후 세 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관광지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와 △호안끼엠 호수 △문묘 △호찌민 묘소 등 유명 관광명소와 독특한 미식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에어로케이의 하노이 취항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광객 및 상용승객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하노이에서 베트남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미식 체험 등 특별한 여행 경험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에어로케이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하노이 노선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더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한국과 베트남 양 국가의 노선확장 뿐만 아니라 안전 운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 평가 항목 중 운항 신뢰성 부문에서 국내선 A++등급, 국제선 A등급을 받았고,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부문에서도 A등급을 기록하며 신뢰성을 입증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