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로케이 '인천~하노이' 정기편 신규 취항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9 15:03

수정 2024.12.19 15:03

김상보 에어로케이항공 부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8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하노이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식에서 이호일 에어로케이항공 안전보안 실장(좌측에서 두번째), 변은섭 에어로케이항공 인천지점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제공
김상보 에어로케이항공 부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8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하노이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식에서 이호일 에어로케이항공 안전보안 실장(좌측에서 두번째), 변은섭 에어로케이항공 인천지점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8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하노이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로케이의 인천~하노이 노선은 18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 기종이 투입된다. 매일 1회 지난 18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국제선 정기편으로 운항한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청주~다낭 △인천~나트랑에 이후 세 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관광지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와 △호안끼엠 호수 △문묘 △호찌민 묘소 등 유명 관광명소와 독특한 미식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에어로케이의 하노이 취항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광객 및 상용승객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하노이에서 베트남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미식 체험 등 특별한 여행 경험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에어로케이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하노이 노선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더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한국과 베트남 양 국가의 노선확장 뿐만 아니라 안전 운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 평가 항목 중 운항 신뢰성 부문에서 국내선 A++등급, 국제선 A등급을 받았고,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부문에서도 A등급을 기록하며 신뢰성을 입증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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