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연애 리얼리티 '연애남매'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주최하는 '2024 펀덱스어워드'(FUNdex Award)에서 TV 시즌/미니 예능 부문 작품상을 19일 수상했다. 더불어 출연자 박재형이 쟁쟁한 후보진을 뚫고 같은 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했다.
웨이브X JTBC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첫 방영해 16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2024 펀덱스어워드'는 별도 심사위원 없이 100%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고의 TV-OTT 작품과 출연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수상작 선정은 화제성, 검색반응(포털 검색량), 펀덱스(재미강도지수)를 통해 선정된다.
'연애남매'는 방영 기간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4번의 1위를 달성했고, 마지막 회차에서는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얻으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출연진 또한 종영 주차에 무려 9명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20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진주 PD는 "'나 자신이 잘하고 있나'라는 의구심이 들 때마다 매주 발표되는 화제성 지수를 보고 자신감을 얻었다, 이러한 새로운 기준과 지표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연애남매'에 출연한 김지원, 박재형, 이용우가 TV 시즌/미니 예능 출연자 부문에 후보로 나란히 올랐고, 이 중 박재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재형은 방영 기간 중 연애남매 출연자 최초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바 있다.
출연진 박재형은 "감사한 기회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 수상할 수 있게 되어 신기하고 설렌다, 이 자리와 시간을 인생의 소중한 한 페이지로 기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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