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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10년 연속 1위 선정 쾌거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0 09:08

수정 2024.12.20 09:08

홈플러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10년 연속 1위 선정 쾌거
[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에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평가 대형마트·대형슈퍼마켓 부문 1위 기업에 올랐다. 이번 선정으로 홈플러스는 10년 연속 1위 기업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지수로 측정해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등 공격적인 리뉴얼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ESG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마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2월 식품과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한 미래형 마트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간석점을 세상에 내놨다. 여전히 '음식은 눈으로 보고 사야 한다'는 고객들의 인식에서 착안해 먹거리에 관한 모든 경험을 할 수 있는 식품 전문관을 기획했다.점포 면적 절반 이상을 식품 매장으로 조성하고 신선식품, 즉석식품, 델리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올 12월 기준 33개 점포를 메가 푸드 마켓으로 전환했으며, 오픈 1년 차에 평균 20% 이상, 점포별로는 최대 8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식품 품목의 점포별 매출은 최대 95% 성장하는 등 먹거리 매출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홈플러스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린 ESG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0년 첫 시작한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올해 22회를 맞아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임직원과 회사가 기부금을 나눠 내는 매칭 그랜트 형식의 '타각 기부'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홈플러스 구내식당에서 임직원이 사원증을 단말기에 대면 기부가 가능하다. 지난해 말 기준 총 2200여 명이 참여해 약 1400만원이 마련됐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과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를 통해 고객만족과 홈플러스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K-마트 대표주자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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