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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진주광택안료 제조·판매기업 컬러레이가 최근 고급 특수 안료인 ‘광학 변색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학 변색 안료는 다양한 굴절률을 가진 물질로 구성돼 고광택 색도와 각도에 따른 다양한 색 변화를 구현하고 넓은 변색 범위, 높은 색의 순도를 특징으로 하는 고급 특수 안료이다. 광학 변색 소재는 친환경 원료, 친환경 제조 공정, 대량 생산 용이성, 높은 색상 포화도, 밝은 색상, 광범위한 색상 조절 가능성, 구조적 색상 퇴색 없음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층 박막 간섭 구조로 이루어져 다채로운 색상 변화와 높은 포화도를 제공한다.
광학 변색 안료는 화장품, 플라스틱, 페인트, 인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고 제품 요구 사항에 따라 일반 잉크나 코팅제에 혼합하여 실크스크린 잉크나 코팅제로 제작할 수 있다.
컬러레이는 이번 광학 변색 제품 프로젝트를 위해 약 5000만위안(약 92억원)을 투자해 기술 개발, 생산라인 구축, 시장 홍보에 나섰고,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약 5t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컬러레이는 이번 신제품인 광학 변색 제품의 폭넓은 응용 가능성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광학 변색 제품의 첫해 매출은 6000만위안(약 110억원)으로 기대돼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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