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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상 느껴봐요"…관광공사 체험형 전시 '하이커 스트리트'

뉴스1

입력 2024.12.20 09:45

수정 2024.12.20 09:45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하이커 스트리트'의 인트로.(한국관광공사 제공)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하이커 스트리트'의 인트로.(한국관광공사 제공)


하이커 그래운드에서 진행하는 '하이커 스트리트' 전시 모습.(한국관광공사 제공)
하이커 그래운드에서 진행하는 '하이커 스트리트' 전시 모습.(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한국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실감형 전시 '하이커 스트리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K-컬처와 한류 콘텐츠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홍보관이다. 지난 2022년 7월 개관 이래 185만여 명이 방문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는 '데일리케이션'을 주제로 실감형 체험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종류별로는 △지하철 입구에서 이어지는 한국의 거리 '인트로'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담은 '비하인더씬'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디제이스테이션' △한국의 길거리를 그래피티로 표현한 '아트스트리트' △K-팝을 체험할 수 있는 '하이커 노래연습장' 등을 마련했다.


하이커 스트리트는 상설 전시로 하이커 그라운드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없으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권종술 관광공사 기업지원실장은 "하이커 스트리트는 수동적인 일회성 체험 공간이 아닌 방문객 개개인이 미디어가 돼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확산하는 적극적 참여형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한국 여행 콘텐츠를 트렌디하게 담아 한국 관광의 랜드마크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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