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펀드·채권·IB

다음달 CES, 삼일PwC 보고서로 미리 체험해볼까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0 13:50

수정 2024.12.20 13:50

다이브 인(Dive in) AI, CES 2025 미리보기’
삼일PwC가 재해석한 CES 2025 기술 트렌드. 삼일PwC 제공.
삼일PwC가 재해석한 CES 2025 기술 트렌드. 삼일PwC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일PwC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5’를 미리 짚어보는 보고서를 내놨다.

20일 삼일PwC에 따르면 ‘다이브 인(Dive in) AI, CES 2025 미리보기’ 보고서가 최근 발간됐다. 다음 달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직접 참관하는 기업 및 산업 관계자에게 사전 참고용 자료로 마련됐다.

58번째를 맞이하는 미국의 CES는 유럽 가전전시회(IFA),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전시회로 꼽힌다. IT를 중심으로 여러 산업을 넘나드는 최신 기술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CES 핵심은 ‘몰입(Dive in)’으로, 혁신 기술을 통해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는 뜻을 담았다.

지난해에 이어 핵심 테마 기술은 인공지능(AI)으로, 모든 산업을 관통하는 AI 기술의 융합 사례가 전시된다. 특히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이끈다는 점이 전시 내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고서는 AI 관련 전시 내용을 ‘인(In)’, ‘위드(With)’, ‘비욘드(Beyond)’ 등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재해석했다. 인에서는 AI 혁신의 핵심 의제를, 위드에서는 AI 산업 적용 사례를, 비욘드에서는 기술 혁신의 미래를 조망해 분석했다. 어떤 AI 기술이 존재하며, 실제 산업 분야에 어떻게 적용·확대되고 있는지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ES 2025 행사 개요를 비롯해 기조연설, 최고 혁신상 등을 사전 분석한 내용도 수록됐다.
CES 전시 공간별, 층별 부스 배치도와 참여 기업들 명단도 담겨있다. 참관 목적(관람·비즈니스·네트워킹)을 고려해 삼일PwC가 추천한 관람 코스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는 “AI를 중심으로 모든 산업이 구조적 변화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선두 주자가 되려면 관련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해 기업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이번 CES가 산업을 관통하는 AI 기술에 집중하는 만큼 보고서를 통해 CES로 가는 기업이 참관 효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