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공사 및 자회사 직원들과 ‘안전의식 UP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와 자회사 직원들이 협력해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인천공항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하도록 기획됐다.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AI)으로 그리는 안전한 인천공항 △안전낱말 퍼즐 및 안전 위험요소 찾기 온라인 이벤트 △안전물품(핫팩) 나눔 △안전실천 다짐 서약 등이 진행됐다.
지난 6일 제2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개최된 ‘AI로 그리는 안전한 인전공항’에서는 공사 및 자회사 대표 2~3명으로 구성된 11개 팀이 AI 관련 강의를 듣고 이를 활용해 창의적인 안전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했다.
10일부터 6일간 ‘온라인 안전퀴즈 이벤트’를 통해 안전 위험요소 찾기, 안전 낱말퍼즐 맞추기 등 직원들이 스스로 안전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점검하며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차량용 소화기 등을 받았다.
이외에도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안전물품(핫팩) 나눔 행사를 시행하고, 전 직원이 ‘안전실천 다짐 서약’을 참여해 개인별로 안전보건방침 이행과 안전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사와 자회사 직원들이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안전한 공항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더욱 내재화하고 공항 운영 전반에 안전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