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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장 찾은 오세훈 "1년 365일 '펀시티 서울' 누리길"

뉴스1

입력 2024.12.20 19:00

수정 2024.12.20 19:00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저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저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저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만났다.

오 시장은 개장식에서 "서울광장이 겨울에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스케트장으로 거듭나며 행복감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스케이트장도 즐기고 주변 광화문광장, 청계천 변 등에게 열리는 윈터페스타도 함께 돌아보며 1년 365일 즐거움과 행복함이 넘쳐나는 펀시티 서울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 후 오 시장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참석자들과 버튼 터치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을 알렸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스케이트화와 헬멧,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 대여료까지 포함해 1000원이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전용 서울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 시설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포함돼 패스 이용 외국인 관광객은 패스 당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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