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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비 촉진 앞장"...순천시,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로 활력 불어넣는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2 10:57

수정 2024.12.22 10:57

2025년 1월 한 달간...한 사람당 최대 50만원까지 구매 가능
전남 순천시가 다가오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다가오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 순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다가오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

이번 할인 판매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한 달간 약 480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할인율 15%는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모두에 적용되며, 한 사람이 지류와 모바일를 합쳐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지류형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류형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지역 농협은행·순천농협·순천광양축협·순천원예농협·전남낙농농협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순천지역 모든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에서 가능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특별 할인 판매가 어려운 시기에 새해와 설 명절을 맞이하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의 경제 활동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상품권 할인 판매를 시행해 왔으며, 올해에만 지난 15일 기준 1038억원을 판매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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