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보틀벙커는 내년 1월 15일까지 총 200여 품목의 주류 선물세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이 같이 밝혔다. 두 병 묶음 세트를 확대한 이유는 실속형 제품에 대한 선호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설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와인 묶음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2만~3만원대 칠레, 스페인 산지의 실속형 와인 선물세트부터 6만~7만원대의 프랑스 보르도 와인 묶음 선물세트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샴페인을 포함한 스파클링 와인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도 지난해 설과 비교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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