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연말 고향사랑기부 행사 풍성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 전남도가 지난 11월 한 달간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를 펼쳐 기부자 1447명, 모금액 1억5200만원의 실적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2만원 상당의 전남 햅쌀(나누우리쌀·왕건이탐낸쌀·황토랑쌀·나비쌀·수호천사건강미)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다.

전남도는 올해 모금 목표액의 15%를 달성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12월에도 전남 어르신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2월 이벤트로 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수령한 뒤 후기를 작성하면 전남 김치 1㎏을 추가로 제공한다.

[e-mail]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