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경남 양산시 사송지구 B-8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사송 롯데캐슬의 잔여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잔여세대는 전용면적 65~74제곱미터 총 120가구로, 세대별 구성은 65㎡A 50가구, 74㎡A 38가구, 74㎡B 27가구, 74㎡C 5가구 등 4개 타입이다.
사송 롯데캐슬이 위치한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과 내송리 일대 약 276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공동주택 1만 4천여 가구와 자족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함께 계획된 이 신도시는 부산과 인접해 부산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을 가진다.
중앙고속도로 남양산IC와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를 통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 노포사송로를 통해 물금신도시, 양산 도심, 부산 금정구 등 주요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이며, 환승센터도 예정되어 있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뒤로 금정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다방천,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 자연환경과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높다. 물금신도시 내의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양산문화예술회관, 부산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도보권 내에는 유치원과 초중통합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가까이에 근린생활시설 용지도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워크인장, 알파룸(일부 타입) 등 수납공간을 넉넉히 제공했다. 전 세대가 발코니 확장형으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단지 내 피트니스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창고(일부 세대)도 마련되어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사송 롯데캐슬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되며,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임대료를 제공해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준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이나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아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마케팅 관계자는 “롯데캐슬 브랜드에 따른 우수한 상품성과 공공지원에 따른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보니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송 롯데캐슬은, 완공된 단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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