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해운대구 100가구에 희망상자 전달
[파이낸셜뉴스] ㈜골든블루가 연말을 맞아 '희망상자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부산 기장군과 해운대구 일대에서 100가구를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 2021년 처음 시작된 '희망상자 캠페인’은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기획된 골든블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희망상자를 구성하는 모든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형 사회공헌'으로 발전시켰다.
각 가구에 전달된 희망상자는 연말연시 취약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신선 식품과 식재료로 구성된 식품 키트를 비롯해 제철 과일, 건강식품, 생필품 등 실용적인 품목들로 구성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골든블루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꾸려진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 20명의 봉사단원들은 기장군과 해운대구 각각 10명씩 나뉘어 희망상자 제작부터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책임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 국내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헌, 임직원 참여 나눔 등을 펼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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