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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이 몰렸다'..마곡에서 열린 미식축제 뭐길래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3 11:13

수정 2024.12.23 11:13

지난 19일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컬리푸드페스타 2024' 현장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컬리 제공
지난 19일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컬리푸드페스타 2024' 현장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컬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푸드페스타 2024'가 누적 방문객 3만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컬리푸드페스타는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했다. 첫회 대비 규모는 2배 가까이, 참여객은 1만명 이상 늘어났다.

이번 페스타는 컬리가 엄선한 128개 파트너사, 230개 F&B 브랜드가 참여했다. 간편식, 신선식품, 베이커리 등 8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디쉬, 디저트까지 코스요리를 즐기는 듯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현장에선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 간편식, 송하슬람 반찬셰프의 파스타 샐러드, 정호영 셰프는 미쉐린 레스토랑 '우동 카덴'의 인기 메뉴 등이 준비됐다.

오프라인에서 경험한 상품들은 온라인QR을 통해 컬리몰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획전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2800여가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컬리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검증된 F&B 브랜드와 먹는 것에 진심인 고객들이 미식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며 "첫 회 대비 규모와 콘텐츠가 모두 성장하며 컬리푸드페스타만의 정체성을 보다 확고하게 만든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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