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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올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우수 실천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법 및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이 공정거래법 및 공정위 가이드에 따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최수연 대표이사를 필두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 CP 우수 이행 부서에는 자율규제운영TF가, CP 교육 이수 우수 부서에는 멤버십운영기획팀과 콘텐츠서비스디자인3팀이 선정됐다. 자율규제운영TF는 업계 최초로 민간 자율규제위원회를 발족 및 운영하는 등 이용자보호 및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서비스 개선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멤버십운영기획팀과 콘텐츠서비스디자인3팀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이수 성과가 우수하다는 점이 높게 평가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희만 자율준수관리자 및 각 수상 부서원들이 참석했다. 최수연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경영 실천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와 함께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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