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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이상無" 윤진식 회장, 68개국 237개 기관에 서한 발송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3 14:59

수정 2024.12.23 14:59

한덕수 권한대행-경제단체장 면담 후속조치
"한국 역사적으로 놀라운 회복력 입증"
"한국경제 안정적 가동...내년 사업 차질無"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이 23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경제단체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이 23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경제단체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이 23일 한국경제 대한 해외 기관 및 기업들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전 세계 68개국 237개 기관에 서한을 발송했다.

무협에 따르면 이날 윤 회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경제 6단체장 오찬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한국경제가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한국기업들은 책임감있는 파트너로서 변함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237개 해외 기관에 일제히 보냈다. 주요 수신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 유럽 정책연구원(CEPS), 브라질 WTC상파울로 등이다.

윤 회장은 해외 237개 기관에 "역사적으로 한국은 당면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는 놀라운 회복 능력을 보여왔다"면서 한국경제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글로벌 협력기관들과의 공동 사업도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한국 경제의 회복력과 신뢰감을 해당국의 현지 기업들에게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한은 무협 글로벌 파트너스 클럽(KGPC) 소속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윤 회장은 이날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간담회에서 해외 파트너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음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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