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중대형으로 구성...31일 1순위 청약
[파이낸셜뉴스] 인천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가 선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검단신도시에서 조성하는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오픈하고 청약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AA3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규모로 총 669가구 규모다. 평형은 전용 64~110㎡로 이 가운데 30%(201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650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검단신도시에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대다. 실제 지난 11월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A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를 뜻하는 ‘공품아’ 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계획)이 자리해 있다. 또 다수의 근린공원(계획)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교통호재도 예고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검단신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등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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