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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폐의류 재활용해 이웃 돕는 '리턴 투 케어' 캠페인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4 13:45

수정 2024.12.24 13:45

'리턴 투 케어(Return to Care)' 캠페인 이미지. 휠라코리아 제공
'리턴 투 케어(Return to Care)' 캠페인 이미지. 휠라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휠라가 입지 않는 바람막이 등 의류 폐기물을 재활용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하는 '리턴 투 케어(Return to Car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해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휠라의 지속 가능한 활동이다. 고객은 오래되거나 더 이상 입지 않는 바람막이 재킷을 매장에 기부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휠라 매장(아웃렛, 키즈, 언더웨어 매장은 제외)에서 진행되며 기부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부를 통해 수거한 바람막이는 세련되고 실용적인 스트링백으로 재탄생해 자립 준비 청년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진행한 첫 번째 캠페인에서는 3.5톤의 의류를 책상과 의자 140여개로 재활용해 장애 아동가정과 시청각 중복 장애 교육센터에 전달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리턴 투 케어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의류 폐기물 문제 해결과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휠라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휠라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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