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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민생경제 회복 위해 내년 지역상품권 5000억 특별발행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4 11:29

수정 2024.12.24 11:29

1분기 10% 상시 할인율 적용, 1인당 구매 한도 50만원으로 확대
신상진 성남시장이 24일 내년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 발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24일 내년 1분기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 발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성남시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발행한다.

또 기존 명절에만 적용했던 10% 할인율을 1분기 동안 유지하고,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으로 확대한다.

신 시장은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발표했다.

신 시장은 "2025년 1분기에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1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 활성화와 경제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존 명절 10%, 상시 6% 였던 할인율을 1분기 10%로 통일하고,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으로 확대 운영된다.


신 시장은 "이번 대책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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