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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4D플렉스, 시네아시아 2024 ‘바코 기술 혁신상’ 수상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4 11:34

수정 2024.12.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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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o 글로벌 영업총괄 Serge Plasch(세르게 플라쉬)와 CJ 4DPLEX 방준식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네아시아 제공
Barco 글로벌 영업총괄 Serge Plasch(세르게 플라쉬)와 CJ 4DPLEX 방준식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네아시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CJ 4D플렉스(CJ 4DPLEX)가 바코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24일 CGV에 따르면 지난 9~12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영화 전시회 ‘시네아시아 2024’에서 ‘바코 기술 혁신상(Barco Technical Innovator Award)'을 수상했다.

매년 12월 개최되는 ‘시네아시아’는 스페인의 '시네유럽', 미국 플로리다의 '쇼이스트'와 함께 세계 3대 영화 전시회로 손꼽힌다.

CJ 4D플렉스가 수상한 바코 기술 혁신상은 영화관에서 기술을 혁신적으로 활용한 기업들을 인정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CJ 4D플렉스는 스크린X 포맷에서 바코 레이저 프로젝션 기술을 활용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CJ 4D플렉스는 '2015 시네아시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극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CJ 4DPLEX는 스크린X, 4DX, 울트라4DX 등 기술 특별관을 한국, 대만, 미국 등 75개국 1213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 세계에 스크린X 상영관 56개를 신규 오픈하고, 호주에 4DX 상영관을 추가 설치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네아시아에서 대만 쇼타임 시네마와 스크린X, 4DX, 올트라4DX 상영관을 추가 오픈하는 파트너십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


방준식 대표이사는 “CJ 4D플렉스는 혁신을 지속하며 솔루션과 장비를 개선하는 한편 콘텐츠를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극장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영화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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