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野,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청문보고서 채택...26일 처리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4 17:29

수정 2024.12.24 17:29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야당 단독으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야당 단독으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4일 마은혁·정계선·조한창 등 3인의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야당 단독으로 채택했다.

인청특위는 이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세 후보자는 모두 국회 추천 몫으로, 마 후보자와 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이, 조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권한이 없다고 반발하며 인사청문회와 회의에 불참했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