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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원에 내란죄 물어야·가관"이라는 홍준표 시장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4 21:52

수정 2024.12.24 21:52

22대 국회 출범 후 탄핵 소추 28번
검사·판사·한덕수 권한대행·국무위원 탄핵, 이런 게 입법 내란·국헌문란
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양아치처럼 정치하면 오래 못 갑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탄핵을 일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홍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런 게 입법 내란이고, 이런 게 국헌 문란이다"면서 "내란죄는 이재명 의원에게 물어야겠네요"라고 일갈했다.

"22대 국회 처음 시작할 때 역사상 최악의 난장판 국회가 될 거라고 예측한 적이 있다"라고 밝힌 그는 "지금까지 탄핵 소추를 28번이나 하고 자기를 수사한 검사도 탄핵 소추했다"라고 말했다.

또 홍 시장은 "나아가 자기를 유죄 선고했다고 판사도 탄핵한다고 했다"면서 "이젠 한덕수 권한 대행도 탄핵 소추한다고 하고, 국무위원도 5명 더 탄핵해 국정 마비를 시킨다고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관이다"라고 말한 홍 시장은 "양아치처럼 정치하면 오래 못 간다"라고 지적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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