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영상] 수감 중인 김용현, 미복귀 블랙요원에 지령?…'북풍설' 실체 진단ㅣ 최기일 박사

뉴스1

입력 2024.12.27 08:09

수정 2024.12.27 08:09

[영상] 수감 중인 김용현, 미복귀 블랙요원에 지령?…'북풍설' 실체 진단ㅣ 최기일 박사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려고 했던 의도가 있었다면 정말 무도하고 천인공노할 일이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26일 뉴스1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최근 의혹이 제기된 '미복귀 블랙요원' 관련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 교수는 "현재 민주당과 언론에서 지칭하는 '미복귀 블랙요원'은 국군 정보사령부 예하 HID 북파 공작원 요원들을 일컫는다"며 "이들은 사용하는 무기가 특정되어 있지 않고 필요에 따라 무기들을 운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터져나오고 있는 '청주공항 폭파설' 등에 대해 "국내 정치의 불안 요소에 대한 시야를 외부로 돌리려고 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둔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비상식적"이라며 "수사를 거쳐 진실을 더 파헤쳐 봐야겠지만,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내용들을 무게감 있게 지켜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26일 기자회견에서 지령 내릴 것'이라는 음모론에 대해 "각국 첩보기관에선 특정 방송채널이나 프로그램을 통해 지령이 하달되는 경우도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제보를 어떻게 검증할 것이냐에 대한 한계가 분명히 있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김씨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생방송에서 "김 전 장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미복귀 블랙요원들에게 지령을 내릴 것이라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fnSurvey

딥시크(DeepSeek), AI 판도 바꾸나

중국에서 개발한 저비용 인공지능 딥시크(DeepSeek)가 출시되었습니다. 오픈AI가 만든 챗GPT와 비슷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개발비는 20분의 1수준인 550달러에 그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 우수한 성능, 빠른 처리 속도 등과 같은 장점들과 오픈AI와 다른 오픈 소스 전략을 도입한 딥시크. 이로인해 AI 생태계의 주도권이 중국에 넘어가진 않을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생각하기에 딥시크가 AI 시장의 경쟁의 판도를 흔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투표기간 : 2025-02-04 ~ 2025-02-25 투표하러 가기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