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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무안여객기 사고 탑승객 한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 다해달라"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9 10:10

수정 2024.12.29 10:10

관련부처·전남도에 당부
"가용 장비와 인력 총동원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뉴스1
[파이낸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9일 오전 9시 7분경 전남 무안군 망운면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에 여객기 사고가 발생했다는 속보가 전해지고 있다"며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임해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권 권한대행은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7분경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과 충돌했다.

사고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항공편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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