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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KTX 특별 임시열차 운행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9 15:10

수정 2024.12.29 15:11

서울역에 KTX 열차가 도착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서울역에 KTX 열차가 도착하고 있는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 2216편 사고와 관련해 서울과 목포 간 KTX 특별 임시열차가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9일 오전 9시경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사고 관련, 사상자 가족과 정부의 사고 수습 및 공항공사·항공사 관계자 등 지원을 위한 KTX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시열차 이용 대상자는 무임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나주·목포역에서 연계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하행 특별 임시열차는 서울역을 오후 3시 정각 출발해 광명역, 오송역, 익산역, 나주역, 목포역을 차례로 정차한다.


상행 특별 임시열차는 목포역에서 오후 8시 30분 출발해 나주역, 익산역, 오송역, 광명역, 서울역에 정차한다.


한편 29부터 30까지 이틀간 목포역, 나주역을 출발·도착하는 SRT 열차는 승차권 없이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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