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하는 실험실 안전진단에서 6년 연속 안정성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실험실 정밀안전진단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 주기로 실시되나, 한강청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안전진단을 받고 있다.
진단 분야는 일반과 위생, 전기 등 총 8개 분야에 110개 항목으로, 한강청은 분야별 전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아 종합 1등급을 달성했다.
한강청은 지난해 도입된 화학물질전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유해화학물질 사용 시 위해성과 보호구 착용 필요성 등을 미리 안내하고, 실험실 사고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등 직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관리 노력 덕분에 6년 연속 1등급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실험실 안전 관리와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통해 실험실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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