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을 열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 담아
도정 최초 도민 공모 통해 선정, 도민과 소통 행정 구현
도정 최초 도민 공모 통해 선정, 도민과 소통 행정 구현
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개신창래(開新創來)는 '새로운 길을 열고 미래를 창조한다'는 뜻으로, 628년 만에 받은 특별자치도 지위와 권한을 바탕으로 도민 주도의 도약과 혁신,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아냈다.
올해 사자성어는 도민과 함께 미래산업글로벌도시를 열어가는 소통행정 구현 차원에서 도정 역사상 처음으로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공모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도청 및 각 시군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모 결과 167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실무심사와 공개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최우수작으로 개신창래(開新創來), 우수작으로 비룡재천(飛龍在天), 동주공제(同舟共濟) 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개신창래(開新創來)는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 평가에서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챗지피티(ChatGPT) 평가는 이번 공모의 배경과 도정 방향을 바탕으로 응모작품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강원상품권 100만원, 우수작 2건에 대해서는 각각 30만원이 시상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공모는 도민의 강원도정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가짐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미래산업글로벌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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