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도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게시글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대검찰청은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명예훼손, 모욕 등 범죄에 무관용 원칙으로 신속·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유족들은 일부 네티즌의 댓글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경찰도 유족들에 대한 유언비어, 악의적인 내용 작성·유포자 4명을 입건해서 수사하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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