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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지원"... 인천공항公, 2억 전달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03 14:48

수정 2025.01.03 14:48

이학재 사장, 경영진과 무안공항 방문
긴급구호성금 더불어 지원물품 등 전달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수습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성금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경영진은 이날 무안공항 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해 사고현장 수습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해 12월 31일 대한적십자사에 긴급구호성금 2억원을 전달했으며, 해당 성금은 희생자 유가족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공사의 지원활동이 미력하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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