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제네시스 첫 전기차 부분 변경 완료...가격은 1분기에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06 12:08

수정 2025.01.06 12:08

역동적 우아함, 모던 이미지 강조
GV60 부분변경 모델의 외장 이미지.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GV60 부분변경 모델의 외장 이미지.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는 6일 럭셔리 준중형 전기차 GV60의 부분변경 모델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GV60은 지난 2021년 10월 출시한 제네시스 최초 전용 전기차로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 최첨단 고급 사양을 갖춘 게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 모던한 이미지를 더한 외장과 ‘여백의 미’와 하이테크 감성이 돋보이는 실내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입장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전면부는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강하고 대담한 인상을 준다"며 "측면부는 날렵한 5-스포크가 두드러지는 21인치 신규 휠을 적용,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역동적인 실루엣과 조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후면부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는 차체 색상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구현, 모던하고 견고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느낌을 부여하는 동시에 GV60의 넓고 낮은 스탠스를 강조했다.


GV60는 크리스탈 스피어 변속기, 원 모양 디테일 등 호평을 받은 기존 실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섬세한 개선을 통해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화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1·4분기 중 GV60의 상세 사양과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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