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엔비디아 최고가에…SK하이닉스도 두 달 만에 '20만닉스' [핫종목]

뉴스1

입력 2025.01.07 09:28

수정 2025.01.07 09:30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지난 24일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2천800원(1.41%) 오른 20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는 장중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한 끝에 700원(-1.24%) 내린 5만5천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24.10.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지난 24일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2천800원(1.41%) 오른 20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는 장중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한 끝에 700원(-1.24%) 내린 5만5천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24.10.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엔비디아에 힘입어 국내 대형 반도체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두 달여 만에 '20만닉스'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도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는 이날 오전 9시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00원(2.1%) 오른 2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20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지난해 11월8일 이후 처음으로 '20만 닉스'를 달성했다.

같은 시간 기준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97%(1100원) 오른 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국내 대형 반도체주의 강세는 엔비디아 주가가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CES 2025'를 앞두고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초강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43% 오른 149.43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7일의 148.88달러를 뛰어넘은 역대 최고가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