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단독] 젠슨 황 기조연설장 간 한진만 삼성전자 사장, 왜 [CES 2025]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07 11:21

수정 2025.01.07 11:39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에 위치한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장. 연합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에 위치한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장. 연합뉴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준석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장에서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포착됐다. 앞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엔비디아를 고대역폭메모리(HBM)뿐만 아니라 3나노미터 이하 파운드리 제품의 잠재 고객사로 선정,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온 바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장에서 한 사장이 포착됐다.
전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미국법인의 수장이었던 한 사장은 지난해 12월 빅테크 고객 확보 임무를 받고 파운드리 사업부장에 파격 선임된 바 있다.

파운드리 점유율이 3·4분기 9%대의 저조한 점유율을 보이며 고객사 확보를 통해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 사장은 취임 후 오전 사내 게시판에 게재한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최우선 과제로 "2나노 공정의 빠른 램프업(ramp-up)"을 제시한 바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을 기다리는 인파. 연합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을 기다리는 인파. 연합뉴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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