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등 16곳 참여
참가 기업들과 기술 협력 모색
참가 기업들과 기술 협력 모색
참여 기관은 △3개 자치구(강남구, 관악구, 금천구) △5개 창업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 서울관광재단, 서울바이오허브, 서울AI허브, 캠퍼스타운성장센터) △서울 소재 주요 8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중앙대) 등이다.
7일 오전(현지 시간)에 열린 CES 2025 서울통합관 개관식에는 16개 참여 기관, 104개 기업, 103명의 서포터즈가 'Team Seoul(팀 서울)'의 포부를 선언하며 글로벌 테크 무대로의 도약을 알렸다.
개관식을 시작으로 참여국 간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4일간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8일 오후 5시 30분(현지 시간)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이 처음으로 열린다. 이 포럼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 대회를 포함해 주요 참가국과 기업들이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 일본, 대만, 스위스, 네덜란드 등 협력 국가에서 약 150명이 참석해 5개국 10개 스타트업의 피칭경연을 참관한다.
7~8일 양일간 유레카파크 및 LVCC 주요 전시 부스에서는 '테크 투어'도 진행된다. 서울통합관 참여 기관장들 디지털 전환, 라이프스타일, 로봇·가전,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시연을 참관한다.
서울통합관에 참여한 기업들은 서울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역대 최다인 21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신청 서류 검토와 전문 코치와의 일대일 컨설팅 등 혁신상 수상을 위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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