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에 덴마크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 '린드버그(Lindberg)'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고품질의 아이웨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해외 여행 필수품으로 수요가 높은 선글라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1969년 탄생한 린드버그는 혁신적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지금까지 전 세계 아이웨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아이웨어'라는 찬사를 받으며, 링고 스타와 빌 게이츠 등 전 세계 유명인사들이 착용해 더욱 유명해졌다. 무게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고급 티타늄 사용을 고수하며, 미니멀하면서도 유니크한 제품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번 매장에서는 선글라스 라인인 '린드버그 선 티타늄(LINDBERG Sun titanium)'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브랜드 정체성을 이어받아 안경과 동일한 프레임에 가벼운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다. 또 반사 방지 코팅이 적용된 프리미엄 선 렌즈는 최상의 광학적 품질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자랑한다. 컬러도 핑크와 그린, 브라운 계열 등 다양하게 마련해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신세계면세점은 여행 중에도 실용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한 아이웨어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기 입점된 선글라스 제품 외에도 추후 클래식한 디자인의 안경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린드버그 아이웨어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제품 경험을 제공하고, 신세계면세점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브랜드와 매장 오픈을 통해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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