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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정협의회, 최상목·우원식·권영세·이재명 참여…명칭만 합의

서영준 기자,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09 12:36

수정 2025.01.09 12:36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정부 국정협의체’ 실무협의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강명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곽현 국회의장 정무수석. 2025.1.9/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정부 국정협의체’ 실무협의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강명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곽현 국회의장 정무수석. 2025.1.9/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여야와 정부가 국정협의회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여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김상훈 국민의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첫 실무협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진 의장은 "협의체가 명칭이 여러 가지로 이야기되고 있는데 국정협의회라고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실무협의에서는 구성 인원만 확정 짓고 다른 의제들은 합의하지 못했다. 진 의장은 "실무협의회는 국정협의회에서 논의해야 할 의제를 중심으로 4자가 생각하는 관심 의제들이 모두 다 논의됐다"며 "이 의제들은 각 진영 내에서 내부 논의 거쳐서 다시 한번 실무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 역시 "실무협의회에서는 바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양당 대표에게 보고해서 어느 정도 방향을 정해서 새로 만나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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