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2025년 청년인턴 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인턴 일자리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청년 구인난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로 남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은 참여할 수 있고, 2~3월 중 서류심사·현장실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구인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남구에 주민등록된 19세~39세 청년을 채용할 수 있으며, 채용이 완료된 기업은 최대 6개월 동안 월 급여의 80%(최대 16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ulsannamgu.go.kr)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남구 일자리청년과(226-3122)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에게 일 경험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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