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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가축사육농가 대상 '가축통계조사'…29일까지

뉴시스

입력 2025.01.09 13:54

수정 2025.01.09 13:54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수군청.(뉴시스DB)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수군청.(뉴시스DB)
[장수=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오는 23일까지 가축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축종별 사육가구 수·사육 마릿수 등을 파악하는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업통계조사 규칙' 제3조에 근거해 축산법상 가축 20개 축종을 전수조사해 축산정책 수립 및 가축방역 대책 마련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가축통계조사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농식품 통계시스템(KASS)을 활용해 2023년 통계자료와 조사내용을 비교·검토한 후 입력하고 전년 대비 사육두수가 10% 이상 증감한 경우 원인을 분석해 필요시 추가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2023년 기준 장수군의 주요 가축 사육 현황은 한우 823농가 34만824두, 돼지 16농가 30만166두, 닭 66농가 1368만327두로 집계됐다.

조사대상은 관내 주요가축 3종(한우·육우·젖소, 돼지, 닭)과 기타가축 17종(말, 염소, 토끼, 개, 오리, 꿀벌 등)을 포함한 가축 20종이다.


김경용 축산위생과장은 "가축통계조사 결과는 축산물 수급안정대책 등 각종 축산정책 수립과 가축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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