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만 8건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총 8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8시6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오후 7시57분 제주시 연동, 오후 7시46분 제주시 이도2동, 오후 7시37분 제주시 화북2동 등에서 차량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현재까지 빙판길 안전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산지에 대설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에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강풍경보 등이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교통 안전에 유의하고 보행자는 낙상 사고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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