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 G마켓 4000억원 밑돌아…CJ온스타일·11번가 등 뒤이어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온라인쇼핑 기업 중 지난달 카드결제 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쿠팡으로 나타났다.
14일 아이지에이웍스가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작성한 모바일인덱스 '온라인쇼핑 기업 카드결제 금액 톱10' 리포트를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온라인쇼핑 기업 중 카드결제 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쿠팡으로 약 3조23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대비 약 3% 증가한 액수다. 1인당 결제 단가는 20만원으로, 재구매율은 83%에 달했다.
쿠팡의 카드결제 금액은 2위인 G마켓(약 3875억원)의 약 9배다.
G마켓의 카드결제 금액은 지난달 대비 약 16% 감소했다. 1인당 결제단가는 15만원으로, 재구매율은 46%다.
카드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이어 CJ온스타일(약 3003억원), 11번가(약 2845억원), GS SHOP(약 2812억원), SSG.COM(약 2678억원), 현대홈쇼핑(약 130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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