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릉시, 연 3500만명 찾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 입증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6 10:35

수정 2025.01.16 10:35

2023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선정
벚꽃 만개한 경포대. 연합뉴스
벚꽃 만개한 경포대.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2023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에 선정되며 국내 대표 관광도시임을 입증했다.

16일 강릉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51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 지역관광발전지수를 분석한 결과, 강릉시가 1등급에 선정됐으며 연간 350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임을 증명했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으며 지역의 관광발전 정도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지역의 관광 수용력, 관광 소비력, 관광 정책역량을 나타내는 43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1~6등급으로 구분된다.

강릉시는 특히 관광자원과 인프라 등의 지표를 다루는 관광 수용력과 관광객 수, 관광 만족도, 관광 지출액 지표를 다루는 관광소비력에서 1등급을 기록해 종합 1등급에 올랐으며 관광을 누리기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곳으로 평가받았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지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강릉 관광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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