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디다스골프가 2025시즌을 앞두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스타 황유민과 스폰서십 연장을 체결했다.
아디다스골프는 16일 "지난 2023년부터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황유민과 2025년에도 동행한다"면서 "황유민은 KLPGA 투어 데뷔 때부터 아디다스골프와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유민은 지난 2년 동안 KLPGA 투어에서 총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로 2년 차인 2024시즌에는 총상금 10억원 돌파, 대상 포인트 7위 그리고 팬들이 뽑은 인기상을 받았다.
황유민은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와 계속 파트너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의류와 골프화에 가장 바라는 점은 편안한 착용감과 접지력인데, 아디다스의 퍼포먼스를 경험한 후에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며 "올해도 아디다스와 윈윈 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도전장을 내민 윤이나와 세계 랭킹 7위 유해란, KLPGA 투어의 간판 박현경, 박민지, 김수지 등도 아디다스 골프화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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